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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전설이 된 프레디 머큐리 인생 줄거리 후기

by 영화, 드라마, 방송, 건강, 알아두면 좋은 정보 2022. 11. 20.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프레디 머큐리 즐거리

 

◆ 전설이 된 프레디 머큐리 인생 그리고 영화 줄거리

“I won't be a rock star, I will be a legend. (나는 록 스타가 아닌, 전설이 될 것이다.)”
록과 대중음악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그룹 중 하나인 전설의 록밴드 퀸의 보컬리스트이다.

동아프리카 인도양 해안에 위치한 섬인 잔지바르에서 총독부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본명은 ‘파블로 불사라’ 였으나 아시아 계통의 이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나중에 ‘프레디 머큐리’로 개명을 하게 됩니다.

인도로 유학을 갈 정도로 부유한 집안이었지만, 잔지바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직후인 1964년 술탄정이 전복되고 공화정이 수립되는 과정에서 재산의 절반 정도를 압수당하는 조건으로 해외로 추방되었다. 이로 인해 부유했던 프레디의 집안은 가세가 기울었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우던 그는 툭 튀어나온 앞니와 독특한 외모 때문에 파키스탄 사람으로 오해받아 비웃음을 당하기도 하지만 동료들에게는 자기가 알아주는 뮤지션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단순한 허풍이긴 했지만 본인 스스로가 뮤지션이 될 것이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 첫 번째 발언이었다.

그러던 그에게 인생을 바꿀 기회가 옵니다. 보컬리스트를 구하는 밴드‘퀸’에 들어가게 되며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 베이시스트 존 디콘과 함께 무명의 밴드 ‘퀸’이 완성됩니다.

언제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졌던 프레디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러닝 타임이 6분이나 되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작곡하게 됩니다.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받을 거라 예상했었지만 보란 듯이 대성공을 거두며 퀸은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오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남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하지만, 계속되는 솔로 데뷔의 유혹에 흔들리다가 결국 오랜 세월 함께 음악을 해봤던 멤버들과 결별을 하게 됩니다.

◆ 결말 및 후기

성 정체성, 그에게 찾아온 에이즈에 감염되고 멤버들을 찾아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하게 되며 그의 멤버들은 그를 받아들이게 된다.
1985년 7월 13일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 7만 2천여 명의 관객들과 위성중계로 전 세계 150개국 19억 명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전설적인 라이브 에이드 (LIVE AID) 공연이 시작됩니다.

보헤미안 랩소디2

프레디 머큐리는 에이즈에 걸려 고생하다가 1991년 11월 23일 스스로 일어날 힘조차 잃어버린 채 그의 비서를 통해 에이즈 감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한 후 채 24시간이 안된 그다음 날인 11월 24일 향년 41세의 길지 않은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가 사망한 2주 뒤 재발매 되어, 처음 발표 한 이후 16년 만에 다시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영국의 두 번째 여왕이라 불리는 전설의 록밴드 퀸.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짧았던 삶과 인생을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였습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완벽한 연출과 캐스팅으로 인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작품상, 그래미 남우 주연상, 제91회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남우 주연상, 음향 효과상, 음향 편집상, 편집상을 수상하게 되며 그 해 최고의 영화로 자리 잡게 됩니다.

◆ 가장 위대한 보컬리스트이자 프런트맨 이었던 최고의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의 무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은 영화에서도 재현됐지만 1985년 라이브 에이드로, 그는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자리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로 단연 두각을 드러냅니다. 라이브 에이드 기획자인 밥 겔도프는 '그날 공연한 밴드 중에서 단연 퀸이 최고였다' 라고 평가했고, 같은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 출연한 엘튼 존도 퀸의 공연 이후, 프레디의 트레일러로 가서 'You bastards, you stole the show'라고 짓궂은 농담을 했다고 합니다.

라이브 에이드 공연 때 그가 관중들에게 한 말이라곤 “Alright!” 한마디만 하고 그 외에는 알 수 없는 허밍만 하는 데도 관중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몸을 맡기게 된다. 그의 멘트 중에 “Eh~oh!”는 프레디를 상징하는 멘트로 너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프런트맨이었던 전설의 뮤지션 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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