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리뷰26 영화<악마를 보았다> 악마보다 더 잔인하고 처절한 복수 ◆ 김수현 vs 장경철, 복수의 두 얼굴 그들의 이야기 '주연(오산하)'은 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인적이 드문 길가에 차를 세워둔 채 견인차 오기를 기다리며 국정원 경호요원 팀장인 약혼남 '수현(이병현)'과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봉고차가 그녀의 차를 보고 멈춰 섭니다. 한 남성이 그녀에게 다가와 넉살 좋게 "차 빵꾸 났어요?"라며 묻습니다. 남성은 한사코 거절하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며 바퀴 상태를 봐주겠다고 공구를 가지고 옵니다. '주연'은 차가 완전히 주저앉았다는 남성의 말에 견인차를 기다리는 게 좋을것 같다며 정중히 거절을 합니다. 창문 밖에서 그녀를 빤히 쳐다보던 남성은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봉고차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봉고차를 보고 불안해진 그녀는 차량의 라이트를 켜게 됩니.. 2022. 12.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6 다음